2020년 5월 22일 금요일

걸스데이 완전체 반갑지만 안타까운 이유

 걸스데이 완전체가 집결 아니 모임을 갖게 된 것이 민아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공개가 되었습니다. 민아는 오늘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걸스데이는 나의 힘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공개하였는데 두 장의 사진을 남겼습니다. 민아가 출연하는 뮤지컬 그날들을 관람하기 위해서 소진, 유라 그리고 혜리가 찾아와서 같이 찍은 사진으로 보입니다.

       


걸스데이는 현재 각 멤버들이 연기 활동으로 인해서 떨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사실 걸스데이 완전체가 함께 모여서 노래를 부르고 가수 활동을 하는 것 즉 그룹활동을 하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만은 아닙니다. 같은 소속사에 있는 경우에는 소속사에서 조율을 해서 대략 한 달 정도만 1년에 한 번 활동을 하게 하는 것이 가능할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 걸스데이는 모두 다른 소속사에 속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아이돌 그룹들은 대략 7년의 계약 기간이 끝이 나게 되면 각자 도생을 하게 되는데 대부분 원래 있던 소속사에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소속사로 전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연기 활동, 가수 활동 그리고 예능 활동을 하게 되는데 가수 활동과 예능 활동을 하는 멤버들은 그래도 다시 그룹 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그렇게 힘들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연기 활동을 하는 멤버들은 단순히 작품이 들어왔을 때에 그룹 활동을 하지 못하는 것뿐만 아니라 연기를 하고 있기에 아이돌이라는 이미지를 받지 않기 위해서 그룹 활동을 하는 것 자체를 자제하는 경우가 더 많이 있습니다. 걸스데이가 완전체로 모이는 것은 사적으로나 지금은 가능하며 그룹 활동으로 모이는 것은 그들 모두가 현재 연기 활동을 하고 있기에 어렵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굳이 그룹 활동을 하기 위해서 시간을 내기에는 그들 스스로도 메리트가 별로 없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물론 HOT나 젝스키스처럼 정말 오랫동안 모이지 않다가 다시 모이게 되어 그룹 활동을 하는 것이라면 음원을 내는 것만이라도 가능할텐데 지금은 워낙에 아이돌 그룹들이 매년 엄청나게 많이 나타나기도 하기때문에 굳이 자신들의 이미지를 걱정하며 그룹 활동 즉 완전체 활동을 하기는 힘들 것입니다.
        


또한 걸스데이의 멤버들인 민아, 유라, 소진 그리고 혜리는 아직까지는 그 정도로 각자도생하는 것이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각 멤버들이 잘 나가게 되면 잘 나가는데로, 힘들면 힘든데로 한 번 각자도생을 하게 되면 그들이 모여서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지 않는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에 민아의 뮤지컬을 보기 위해서 온 유라, 소진 그리고 혜리의 만남 즉 걸스데이 완전체의 만남이 정말로 반갑지만 그러나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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