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13일 토요일

김민희 뉴욕타임스 최고 배우 선정 놀랍지 않은 이유

 배우 송강호와 김민희가 미국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21세기 최고 배우 25인 중에 한 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송강호와 김민희는 미국 뉴욕타임스 영화 비평가들이 게재한 21세기 가장 위대한 배우 25명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거론이 되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은 송강호가 최고 배우라고 선정이 되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이해를 하지만 김민희를 아닐 수 있다고 봅니다.

       


사실 김민희의 필모를 본다고 하면 뉴욕타임스에서 최고 배우로 선정하기에 충분한 배우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 그 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나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에서 보여준 빼어난 연기는 그 스스로가 이야기하지 않아도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고 세계가 인정하는 배우로서의 품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김민희 배우가 우리나라에서 인정을 잘 받지 못하는 여러 이유 중 하나는 결국 홍상수 감독과의 관계가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봅니다. 홍상수 감독과의 인연으로 인해서 그 자신은 대중에게 비난과 비판을 받게 되었지만 홍상수 감독이나 김민희 배우는 그러한 세간의 비난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 김민희 배우에게 뉴욕타임스에서 21세기 최고 배우라는 수식어를 쓰게 되었다는 것이 당연히 우리나라 사람들로서는 이해가 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 사람의 인성 혹은 도덕성을 더 먼저 보고 그에 관련하여 척도를 세우는데 반해서 해외의 경우 법적으로 처벌을 받을만한 즉 형사 소송에 걸릴만한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범위 내에서 그 사람의 사생활은 그 사람의 연기력 혹은 그 사람의 배우로서 커리어하고는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과 연인으로서 있는다는 것 자체가 해외에서는 스캔들이라기보다는 이슈라고 보기 때문에 김민희 배우에게 21세기 최고 배우라는 수식어를 뉴욕타임스에서 붙이는 것이 그리 특이하지 않는다 할 수 있습니다. 김민희 배우의 선택 즉 홍상수 감독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가는 것에 대해서 우리나라 내에서는 비판 여론과 비난의 목소리들이 아직도 많이 있고 그러한 목소리들을 굳이 비토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또한 한편으로 해외에서 김민희 배우를 바라보는 눈은 뉴욕타임스 21세기 최고 배우라는 수식어를 통해서 볼 수 있듯이 우리나라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김민희 배우는 우리나라 내에서도 그 연기력만큼은 인정을 받을 수밖에 없을 정도로 충분히 커리어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또한 한 편으로 그 연기의 힘을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뉴욕타임스의 선택은 전혀 놀랍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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