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철호가 폭행 사건에 대해서 사과를 하였습니다. 배우 최철호는 한 잡지사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자신이 연기자로서 성공했다는 생각에 교만하였으며 당시 후배를 폭행했던 사건도 그리고 그 이후의 대처도 뻔뻔하고 파렴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철호는 지난 2010년 한 술자리에서 여자 후배를 폭행하였습니다. 그 이후로 최철호는 사과할 기회도 스스로 저버리고 말았고 그렇게 그는 완전히 낙오가 되었습니다.

최철호는 최근 한 다큐 방송에서 물류센터 일용직으로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다시금 영화 혹은 드라마와 같은 작품에 출연하기 위해서 조심스럽게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실 다큐에 출연한 것도 어느 정도는 간을 보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현재 최철호에 대한 대중의 평가는 참혹하리만치 좋지 않습니다.
사실 그가 영화에 출연했다고 해서 그로 인해서 영화의 흥행이 좌우가 된다고 하는 것은 그렇게 좋은 판단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다큐 방송을 통해서 보인 최철호의 모습에 호의적인 분위기가 아닌 것은 분명하기에 여러모로 현재 최철호에 대한 대중의 평판 그리고 비난을 하려고 하는 대중의 여론은 아직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에 사과를 한 최철호는 두 가지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일단 여자 후배를 폭행한 바로 그 사건 그것 하나만으로도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저질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과를 한다고 하더라도 최철호의 사과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없다 하겠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최철호는 사과를 한 것이 아니라 발뺌을 함으로서 최악의 대처를 보여주었고 그렇게 나락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번에 사과를 한 최철호는 지난 10년 동안 방송에 그리고 영화에 얼굴을 보이지 못하게 되었으며 그 자신이 정말로 물류센터 일용직으로 삶을 살아갈만큼 힘들어 했던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분명히 최철호가 잘못한 것은 돌이킬 수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는 기회를 얻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 또한 도에 지나쳐 보입니다.



한 번의 실수, 한 번의 잘못만으로 방송 생명을 끊고, 연예인으로서의 삶을 그만두라고 하는 것은 너무 과한 처사라고 생각이 됩니다. 최철호가 사과를 하였다고 한다면 10년만에 그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맞아 보입니다. 최철호의 사과를 통해서 그가 다시 회복이 가능한지 아니면 구제불능인지 알 수는 없지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그의 이후의 행보를 보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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