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로 인해서 무한도전에서 잠시 하차를 했다가 복귀를 한 정형돈이 다시 4년만에 불안장애로 인해서 활동중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형돈이 현재 출연하고 있는 모든 프로그램들 즉 도니스쿨을 비롯하여 옥탑방의 문제아들, 퀴즈 위의 아이돌, 금쪽같은 내새끼, 그리고 뭉쳐야 찬다까지 여러 예능에서 정형돈의 활동중단으로 인해서 고민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형돈은 과거 예능 힐링캠프에 출연하여 자신을 살리에르라고 표현하였습니다. 그만큼 정형돈은 자신이 부족하다고 여기고 있으며 자신의 부족함으로 인해서 불안장애가 있는 것도 그 당시에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그렇기에 무한도전에 지속적으로 출연을 하다가 결국 무한도전에서 활동중단 즉 잠시 하차를 하였고 결국 불안장애로 인해서 무한도전으로 돌아가지 못하였습니다.
당시 무한도전으로 복귀하지 못한 정형돈에 대해서 무한도전 자체가 상당히 큰 위기였기에 돌아오지 않는 그를 향해 야속한 마음으로 비난하는 목소리들이 꽤 많았지만 그러나 이번에 다시 활동중단을 하게 될 수밖에 없었던 정형돈의 심각한 상태로 인해서 당시에 무한도전에 복귀할 수 없었던 이유에 대해서 그렇게 비판한 사람들마저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정형돈의 현재 상태는 그리 좋지 못합니다.



정형돈이 쉼을 취할 수밖에 없는 상황 그의 활동중단 그리고 불안장애 호소에 대해서 비난하는 목소리는 절대로 없어야만 합니다. 불안장애, 공황과 같은 정신 혹은 심리적인 질병을 질병으로 보지 않았던 때가 우리나라에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육체적인 질병 혹은 고통보다도 정신적인 질병 혹은 심리적인 장애가 더 큰 위험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최근 몇 년 동안 많이 알게 되었고 그 알게 된 원인 자체도 우리에게는 슬픔이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정형돈이 활동중단을 선언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불안장애가 심각해진 것에 대해서 걱정하고 치료를 잘 받을 수 있도록 기대하는 것이 맞지 방송을 중단하고 활동중단을 선언하는 것에 대해서 비난하는 것은 정말로 있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정형돈의 활동중단으로 인해서 많은 예능 프로그램이 차질을 빚게 되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정형돈에게 필요한 것은 무조건적인 휴식이며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김구라, 이경규, 그리고 많은 개그맨 선후배들이 불안장애, 공황과 같은 정신적인 문제로 인해서 그리고 심리적인 고통으로 인해서 많은 아픔을 겪고 있고 그로 인해서 많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들에 대해서 무조건 비난을 하기보다는 오히려 그들이 정신적인 건강 문제를 회복할 수 있도록 기대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부디 활동중단을 선언한 정형돈의 불안장애가 모두 해결이 되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