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기부 텍사스 유스 아카데미 조명탑 결정적인 이유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선수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기부를 하였습니다. 텍사스 유스 아카데미는 공식 SNS를 통해서 추신수 선수가 훈련 시설에 조명을 추가 설치할 수 있도록 기부를 하였다고 즉 기부금을 전달하였다고 알렸습니다. 텍사스 지역의 재능 있는 어린 선수들이 어두운 밤에도 운동을 할 수 있게 추신수 선수의 기부가 빛을 발휘한 것입니다.

        

사실 기부라는 것은 결국 선택적으로 행해져야만 합니다. 물론 모든 사람을 위해서 모든 것을 주는 기부가 있으면 그것도 나름대로 충분히 유익이 되겠지만 그러나 모든 사람이 그러한 기부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더 나아가 모든 사람이 기부 자체를 선택할 수 있는 마음 혹은 행동을 보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즉 기부는 절대로 작지 않은 의미를 부여해줍니다.

그렇기에 추신수 선수가 기부를 한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그 액수가 얼마인지 굳이 따질 필요가 없어도 칭찬받아 마땅하며 그 마음을 살피는 것도 그리고 재정적 도움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것도 분명히 대단하다 하겠습니다. 추신수 선수가 텍사스 유스 아카데미 조명탑을 설치한 것은 텍사스 지역에 있는 어린 친구들이 야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추신수 선수로서는 지금까지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7년 동안 활동을 한다는 것만으로도 텍사스 레인저스와 텍사스 지역에 사는 사람들과 함께 호흡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는 코로나19로 여러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사람들 혹은 같은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부를 함으로서 그들의 일원이라는 것을 스스로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기부라는 것이 기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는 것이기는 하지만 그것 이상으로 함께할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 자신의 것을 나눈다는 것은 기부의 의미로 더 좋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좋은 일이 있을 때만 함께 나누는 것이 아니라 힘든 것도 혹은 어려운 부분도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에게 필요한 공동체 의식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선수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텍사스 지역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여러 기부를 하였고 그로 인해서 사람들과 함께 호흡한다는, 그리고 공동체 의식을 나눈다는 것을 재정적 도움 그리고 실질적 나눔을 통해서 보여주었습니다. 그만큼 추신수 선수로서는 기부뿐만 아니라 마음으로도 텍사스 지역 사람들에게 전해줄 수 있는 그 무엇을 지속적으로 보여주었다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