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16일 수요일

블랙핑크 컬래버 카디 비 피처링 전략적 승부수인 이유

 블랙핑크가 첫 정규앨범 발표를 앞두고 트랙리스트를 공개하였는데 수록곡 중에 카디 비가 피처링 아티스트로 등장한 것입니다. 카디 비는 래퍼로서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준 아티스트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그녀가 블랙핑크와 컬래버를 한 것입니다. 당연히 이에 대해서 기대하고 있는 팬들이 많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블랙핑크는 현재 세계적으로 유명한 우리나라 걸그룹 아이돌 중 하나입니다. 단순히 유명하다는 말로 부족할 정도로 압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데 그러한 사랑을 받고 있는 배경에는 역시 블랙핑크를 기획하는 팀에서 전략을 잘 짜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블랙핑크의 노래에 카디 비가 피처링한 것과 같은 해외 팀 혹은 해외 아티스트와의 컬래버가 그리 특별한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그러한 카디 비와 같은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를 할 때에는 전략이 필요하기는 합니다. 단순히 유명한 아티스트와의 협업만으로 대중의 관심을 끌고 세계적인 팬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블랙핑크와 카디 비의 컬래버를 통해서 보여주는 것처럼 블랙핑크의 색깔 그리고 미래의 방향성을 컬래버를 통해서도 보여줄 수 있는 것입니다.
      


사실 블랙핑크는 2NE1의 후속 그룹이라는 이미지가 초반에는 많이 강했습니다. 그러나 2NE1과는 다른 길을 걸어가고 있고 더 높은 곳 더 넓은 곳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보다도 지금 우리나라 한류의 영향력이 충분히 높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것 이상으로 블랙핑크의 기획팀이 과거보다는 더 영민하게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제 블랙핑크라는 이름값만으로도 카디 비와 같은 세계적인 래퍼와 컬래버 즉 협업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분명히 대단하다 할 수 있습니다. 위치는 공고하고 대중성을 계속 획득하기 위한 노력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각 기획사들 즉 빅히트엔터테인먼트, SM, JYP 그리고 YG까지 과거와는 다른 더 높은 곳 그리고 더 넓은 곳을 향해 나아가는 그들의 발걸음은 거침이 없습니다.
    


카디 비가 래퍼로서 컬래버를 한다는 것은 과거에는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그러나 그것만으로 만족해 하기에는 아직 블랙핑크와 그 기획팀은 배고프다 할 수 있습니다. 블랙핑크라는 이름값만으로 세계에서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그래서 승부수를 걸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이름만을 취하기 위해서 카디 비와 컬래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색깔과 미래 지향성이라는 측면에서 블랙핑크가 가야 할 길에 카디 비가 필요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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