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11일 화요일

서복 예고편 공유 박보검 기대 폭발 이유

 영화 서복, 공유와 박보검이 주인공으로 만나서 기대를 받고 있는 바로 그 영화가 첫 번째 티저 즉 예고편을 보여주었습니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인 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그리고 그들을 쫓는 여러 세력의 추적이 있는 영화입니다. 그리고 그 영화에서 공유는 마지막 임무를 맡은 정보국 요원이며 박보검은 첫 번째 복제인간입니다.

      


인류에게 있어서 복제인간이라는 화두는 꽤 오랫동안 공포와 두려움 그리고 호기심의 영역 가운데 있습니다. 그리고 그 복제인간의 머리 속에는 무엇이 있을까에 대한 기대감 또한 있기도 합니다. 서복 예고편에 나온 복제인간으로서 박보검을 선택한 제작진의 안목에 감탄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은 인간 세상이 있을 법하지 않은 외모를 타고난 박보검이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으로 이해가 가는 측면을 만든다는 지점 때문입니다.

 

 

 

그리고 공유는 그러한 복제인간 아니 첫 번째 인간을 보호하기 위해서 마지막 임무를 맡은 인간으로서 공유가 정보국 요원으로 나오게 됩니다. 서복 예고편에서 모든 것이 나온 것은 분명히 아니지만 적어도 왜 공유가 마지막 임무를 맡은 정보국 요원으로서 나오는지에 대해서 설득력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아니 그것이 가장 중요한 영화 내의 장치라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박보검이 살아남는다면 혹은 박보검이 결국 공유의 임무가 성공하여 그 자신이 가야할 곳으로 가게 된다면 인류는 정말 마지막 임무를 맡은 공유의 처지처럼 그대로 사그라들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서복 예고편은 많은 것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연합니다. 첫 번째 예고편에서 많은 것을 보여주기에는 여러모로 궁금증을 유발시키기 위한 목적이 달성이 되지 않았으니 말입니다.
     
박보검은 청춘기록과 이번에 예고편이 공개가 된 서복을 끝으로 군대에 입대하였습니다. 입대하고 난 다음에 나온 박보검은 과연 군대에 입대하기 이전 박보검과 같은 사람일까라는 생각을 감히 할 수 있었던 것은 서복 예고편을 통해서 그가 복제인간으로서 처음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조금은 뜬금없는 소리이기는 하지만 서복은 복제인간이라는 화두 그리고 이 화두를 영화를 통해서 보여주겠다고 야심차게 준비하였습니다.
     


그렇다보니 서복은 그 예고편에서 사람들로 하여금 세상을 그리고 다른 사람들 그리고 자신을 낯설게 보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공유가 마지막 임무를 맡은 바로 그 지점에서 박보검이라고 하는 복제인간을 만난 것은 기대감 폭발의 이유가 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최고의 자리에 있었던 공유가 이미 군대를 가서 사회에 없는 박보검을 만난다는 사실이 말입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박은석 허위사실 유포로 피소

  최근 파양 논란으로 사과를 하였던 배우 박은석이 이번에는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피소되었다는 주장이 나오게 되었고 이에 대해서 박은석의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통해서 소장이 나올 경우 법적으로 그에 맞춰 대응하겠다고 알렸습니다. 배우 박은석은 최...